리뷰

cu 이가자연면 마라탕면

돼지곰돌이 2021. 1. 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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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u 이가자연면 마라탕면을 먹어보았습니다.

cu 이가자연면 마라탕면


마라탕이 유행하기 초에 cu 편의점에 들어온 마라탕면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애입니다.

가격은 3200원이라는 쎈 가격의 냉장면입니다. 그냥 사먹기에는 큰 가격입니다.

cu 이가자연면 마라탕면


포장을 뜯으면 안에 숙면이랑 장이랑 건더기랑 기름이 들어있습니다.

기름빼고 다 넣고 물넣고 전자레인지에 3분 돌려주면 됩니다.

cu 이가자연면 마라탕면

cu 이가자연면 마라탕면


전자렌지 돌린 후에 꺼내서 아까 안넣은 기름을 넣어주었습니다. 기름을 넣기 전과 후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기름 안넣으면 마라탕면이 원래 이런가? 특유의 마라냄새 어디갔지? 어리둥절 하는데, 기름 넣어주면 우리가 아는 그 마라향이 돕니다.

맛은 처음에 진한 마라향이 나서 좀 꺼려진다는 느낌이 나는데, 이게 딱 한 젓가락때만 그렇고 그 뒤부터는 마라향을 좀 싫어하는 분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게 변합니다. 그리고 마라하면 맵다라는 느낌때매 또 꺼려지는데, 얘는 정말 너무 맵지도 않습니다. 신라면보다 덜 매워요.

아마 이래서 얘가 지금까지 꾸준히 살아있는거 같습니다.

마트에 보시면 마라 면이라 해서 살아있는 라면은 하나도 없어요.. 다만 냉장애들만 좀 살아있구요.

골고루 마라면들 먹어봤지만 다른애들은 너무 맵거나 향이 너무 쎄서 두번다시 먹기 싫은데, 얘는 두번 줘도 먹을거 같아요.

진짜 마라탕면 처음 드시는 분들 대상으로 호불호 테스트용으로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딱 한번은 사먹어볼만합니다. 코드 맞으면 아마 계속 사드실 정도로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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