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치킨 마크니커리 도시락을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3900원 입니다.
1000w 1분 40초 돌리시구요.
700w 2분 돌리세요.
꺼내실때 디기 뜨겁습니다. 참고하셔서 꼭 꺼내시기전에 손 안데이고, 또 꺼내다가 뜨거워서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렌지 돌려주면 뭔가 이국적인 향과 할라피뇨 매운 냄새가 진동합니다.
침이 고여요.
고기만 따로 빼보았습니다. 의외로 순살 닭 덩어리가 있네요.
얘네들 그 외국 탐방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이국적인 향신료 덕지덕지 바른 닭고기 그거더라구요. 그 탄두리 인가? 그거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권 사람들도 먹을 수 있게 할랄 인증 받은 닭고기로 만들었다하니 이 도시락이 아무래도 요즘 증가하는 외국분들까지 생각하고 내논거 같습니다.
닭고기만 먹어봤습니다. 마크니가 뭔지도 모르고 탄두리도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3분 카레 약간 매운맛의 매운맛 정도이며,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늘 먹던 3분 카레랑 다른 느낌이라 외국의 카레는 이런거구나 라는 느낌인데,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로 특이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밥도 카레랑 스까 먹어보았습니다.
적당히 외국의 카레는 이런 맛이구나, 탄두리 치킨을 스까버린 마크니 커리라는게 이런 맛이구나 라는 정도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외국 특유의 향신료 덕지덕지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무난했어요. 3분 카레 약간 매운맛 묵직한 외국버전? 이랬습니다.
참고로 같이 들어가 있는 할라피뇨 많이 맵습니다. 멋모르고 같이 먹었다가 엄청 매워졌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같이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3900원에 이정도면 한번씩 이국적인 카레 맛이 끌릴때마다 사먹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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