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키에이지는 쉽다.

돼지곰돌이 2013. 1. 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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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는 쉽다.

제목처럼 아키에이지는 쉽다.

아무래도 여러번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다양한 생활 컨텐츠와 전투 컨텐츠를 병목시키기 위해 약간의 노가다를 거친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생산과 전투는 나뉘어져 있지만 반드시 전투는 필수 항목이라는 것이다.

특히 노동력이라는 제한적 포인트로 인한 약간의 단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노동력 부분은 생산스킬을 활용 하는 동안 적당하게 조절이 가능 하겠지만, 일명 폐인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러가지 온라인게임들이 오픈을 하자말자 오픈 당일을 기점으로 3~4일 동안은 서버에 많은 문제가 있다.

아키에이지도 마찬가지로 역시 문제점이 있었지만 서버를 늘림으로써 그 부분을 약간이나마 해소 하였다.

단점은 역시나 대륙과 종족별 제한이다. 특히 양산형 온라인게임의 단점인 초반 튜토리얼 퀘를 메인 필드에서 하다보니 초반에 필수로 잡아야하는 몹들의 수보다 유저 수가 많아 초반지역의 교통을 정리하지 못한 단점이 매우 컸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적인 튜토리얼 라인은 인스턴트 던전 형식으로 하는 것이 좋지않나 생각이 된다.

오늘부로 2일차가 되는 아키에이지,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오늘부로 선두그룹에서는 본격적인 아키에이지만의 특별한 컨텐츠에 약간이나마 맛을 보게 되는 날 일 것이다.

그리고 내일이나 그담날쯤에 보통 양민들이 아키에이지만의 특별한 컨텐츠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일주일이 지난 다음 전반적인 평가가 나올 것이다.

그때쯤이면 당연히 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이 나올 것이니 한번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은 평가가 나올때까지 기다려 보는것은 좋지아니할까 생각한다.

 

그리고 아키에이지 제작자들의 숨겨진 요소들이 점점 하나 둘 씩 유저들에 의해 발견되어지고 있다.

확실한 팁을 주자면 퀘스트 동선대로 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아키제작사의 숨겨진 요소로써 각 필드마다 크고 작은 숨겨진 퀘스트와 여러가지 특별한 특별한 장소 그리고 특별한 보상을 나누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도에 표기가 안된 작은 동굴을 들어가면 특별한 퀘스트를 주거나 길가의 큰 아름다운 폭포에 호기심에 다가갔다가 폭포 뒤에 숨겨진 특별한 동굴을 발견하여 경험치와 보상을 받는 쏠쏠한 숨겨진 요소들이 있다는 것이다.

탐험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매우 재미있고 쏠쏠한 컨텐츠가 아닌가 생각한다.

비록 첫날이지만 모든 서버가 접속지연과 혼잡을 보여준 아키에이지, 개인적으로 분발하여 좋은 결과를 맺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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