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바다

예전에 임자있는 찰떡쿠키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200원 입니다. 쿠키가 소중한 컵라면 1개 값입니다... 쿠키에 찰떡이 들어가 있습니다. 흑임자 맛과 함께 쿠키의 단맛과 쫀득한 식감과 쿠키의 부드러운 맛이 이리저리 잘 섞여있습니다. 드실때 부스러기 많이 생기니 조심해주시구요. 카페메이트 얘네 특유의 강한 단맛이 있나보니 쌉쌀한 아메리카노나 녹차등 단맛이 없는 차랑 같이드심이 좋습니다. 디저트로 호기심에 한번 사먹어보는건 무난합니다.

흑임자치킨 미니샐러드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3500원 입니다. 안에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흑임자드레싱 소스랑 닭고기 구운거랑 약간의 아몬드칩과 각종 채소들입니다. 흑임자드레싱이랑 적당히 섞어주고 먹었습니다. 아몬드랑 소스랑 잘 어울려져서 고소하고 야채의 아삭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네요. 고기도 적당히 잘 구워서 조각낸거라 흑임자 드레싱이랑 같이 먹으니 이거 나름대로 맛있네요. 맛있었습니다. 간식으로 드시기에는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직접 사먹기에는 가격대가 좀 쎕니다. 영수증 처리되거나 여유가 되거나 샐러드가 급할때만 추천해 드립니다.

오븐에 구운 몬테크리스토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햄, 치즈, 에그 샌드 라네요. 포장을 보면 토스트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가격은 3000원 입니다. 좀 쎄요.. 살짝 뜯어서 전자레인지를 돌려줍니다. 1000w 40초 700w 55초 입니다. 꺼내보면 종이 손잡이로 포장되어있어서 먹기 편하게 했습니다. 디자인은 오븐 프린팅되어 있어서 아기자기합니다. 아.. 맛있어요.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계란이랑 햄 사이에 치즈랑 크림맛도나고 버터랑 마늘향이 나서 와 뭐지하고 뒤에 보니 소스가 머스타드에 버터갈릭 소스가 들어가있더라구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특히 계란 반숙 한입했을때 최고였어요. 근데 좀 뭔가 아쉬운 느낌이 났었습니다. 뭐가 빠졌을까 찾다가 케챱이 생각나서 뿌려주고 먹으니 와 진짜 맛있었습니다. 후추도 살..

cu 편의점에서 파는 크림치즈 시나몬롤 빵을 먹었습니다. 빵이 큽니다. 그리고 위에 아이싱이.. 좀 많이 그래요... 가격은 1200원 입니다. 요즘 빵치고 가격대비 양은 많습니다. 시나몬롤 특유의 시나몬향.. 계피향이 단맛을 잘 잡아주면서 맛있습니다. 특히 위에 아이싱해논 크림치즈 + 설탕범벅이 끼여버리니 달면서 크림치즈맛이 느껴지고 거기에 시나몬향이 살살 어울려지가꼬 맛있습니다. 가격대비 1200원에 이정도면 가성비같고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단, 단거 싫어하시는 분께서는 한번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설탕안탄 커피나 차드실때 같이드시면 좋은데, 믹스커피랑 같이먹기에는 너무 달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점으로는 드실때 손이 많이갑니다. 손이 찐득해져요. 위에 크림치즈설탕 아이싱이 녹아서 비닐이랑..

cu 12찬 한판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4000원 입니다. 비닐과 젓가락을 떼주고 전자레인지로 돌려줍니다. 1000w 1분 40초 700w 2분 입니다. cu에서 나온 여러 도시락중 기본 베이스격인 도시락이며, 보통 가격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안에 12가지 반찬이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몇몇 애들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계란이 특히 호불호 갈리며, 유채는 풀반찬 싫어하는 분들 호불호 용입니다. 젤 맛있는건 동그란 소세지 2개와 김치입니다. cu 도시락중에 고를게 없을 경우 얘를 추천해드립니다.

cu 이가자연면 마라훠거 백탕면을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3300원 입니다. 포장지의 사진이 참 맛있게 보입니다. 내용물입니다.. 뭔가 사진과 많이 틀리네요.. 기본적인 숙성 생면 세팅입니다. 일반 라면과 다르게, 사진의 고기와 두부가 포함된걸 증명해주는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물은 안에 선이있는데, 520적힌 선까지 물 받아줍니다. 물 받고 전자레인지에 1000w 5분 700w 5분 30초 돌려주시면 됩니다. 아참 먹으면서 느낀게 한 2분 정도 돌리고나서 잠시 꺼내서 면좀 풀어주고 나머지 3분 돌려주세요. 아까 시키는대로 했더니만 중간쪽이 약간 덜 익었더라구영.. 참고해주세요. 완성된 마라훠궈 백탕면입니다. 맛은 마라훠거가 이런거구나 라고 느껴줄 정도로 맵지도 않고 특유의 향신료 느낌이 부담줄 ..

삼립 페스츄리 핸디피자 불고기 맛을 먹었습니다. 표지만 보면 정말로 참 맛있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2500원입니다. 꺼내보니 한손으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종이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습니다. 일단 표지와는 좀 다르긴한데... 그래도 고기가 붙어있고 치즈도 있습니다. 렌지로 1000w는 50초 700w는 1분 돌려주시면 됩니다.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맛있습니다. 피자맛과 불고기가 씹혔습니다. 그리고 페스츄리 빵이라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페스츄리 특유의 겹겹이 보이시나요? 확실히 페스츄리 특징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페스츄리 특성인 기름진 느낌도 치즈랑 피자맛에 좀 묻혀서 덜 느끼했습니다. 자이언트 피자랑 비교하면 가성비와 양은 자이언트 피자인데, 피자도우의 차이가 크네요. 입이 짧거나 적게 드시..

cu 큐브베이컨 참치마요 삼각김밥을 먹어보았습니다. 이름만 봐도 맛이 없을 수 없는 킹조합입니다. 광고 사진도 분명 맛있어 보입니다. 가격은 1100원 입니다. 한입 크게 베어무시면 안에 큐브베이컨과 참치마요 맛이 납니다. 그리고 짜고, 깨소금 맛이 납니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짜요... 짠거 싫어하는분에게는 매우 자극적일겁니다. 짜고, 베이컨 좋아하고, 참치마요 좋아할분에게는 적당한 애입니다. 무난한 애라서 다른 선호하는 삼각김밥이 없을 경우에는 살거같습니다.

끼리 진한 크림치즈 카스테라를 먹어보았습니다. 얘는 삼립에서 나온 카페스노우 시리즈 신작입니다. 가격은 3500원 입니다. 삼립에서는 크림치즈 빵을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본 크림치즈 메이커가 끼리, 크래프트, 래핑카우 요렇게 3가지 이름걸고 샌드위치나 빵이나 햄버거를 만들어서 파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카스테라를 먹으라고 같이 준 포크로 푹 찔러서 중간을 살펴보았습니다. 살짝 맛봤는데, 빵 사이에 크림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위에 뿌려진 크림치즈랑 중간의 크림치즈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카스테라 맛이었습니다. 크림치즈랑 같이 먹으면 크림치즈 맛이 잘 느껴지는 카스테라였구요. 카스테라랑 크림치즈 좋아하실 분들에게는 무난한 애인데, 3500원에 다른 애들이 더 맛있는게 많아서 그닥 추천해드리고 싶지..

오늘은 네모난 큐브 브레드 슈크림 빵을 먹어보았습니다. 네모네모한 큐브형의 빵입니다. 겉에 초코가루 살짝 섞어서 색을 섞어낸 빵인거 같고, 빵안에 슈크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2400원 입니다. 전자렌지 돌려 먹으면 맛있다고 적혀있어서 돌려보았습니다. 가정용 700w는 25초, 업소용 1000w는 15초 입니다. 초단위는 적용안되니 그냥 30초 따끈하게 돌렸습니다. 렌지 돌리고나서 한입 크게 베어물어 슈크림의 흔적을 찾고, 쭉 베어 먹었습니다. 살살 돌려서 베어 먹어보니 크림의 양이 위에서부터는 작게 보였는데, 밑 쪽에 다 몰려있었습니다. 크림은 무난한 커스터드 크림맛이고, 빵도 그냥 빵맛이었습니다. 빵이랑 크림이랑 같이 먹을때는 무난한 슈크림빵 맛이었고, 크림을 찾기위해 위에서부터 먹었을때는 참..